“역겹다” 상영 중 100명이 퇴장했다는 유지태 출연 신작

문제작 된 라스 폰 트리에 신작

(칸<프랑스>=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덴마크 출신 거장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신작이 칸에서 논쟁의 중심에 섰다.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이 영화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주인공 잭이 잔혹한 연쇄살인마가 되는 과정을 다섯 개 살인 사건을 통해 보여준다. 연쇄살인마 잭 역을 맡은 맷 딜런을 비롯해 브루노 간츠, 우마 서먼 등이 출연했다. 한국 배우 유지태도 카메오로 등장한다.

그동안 님포매니악(2013), 안티크라이스트(2009), 멜랑콜리아(2011) 등 파격적인 작품을 선보인 감독은 신작에서 잔인함의 수위를 한층 높였다. 여성과 아이를 잔혹하게 살해하는 장면이 수차례 등장한다.

이 때문에 15일(현지시간) 열린 프레스 스크리닝에는 100여 명이 영화 중간에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버라이어티의 한 기자는 트위터에 “지금껏 칸에서 이런 영화를 본 적이 없다”고 썼다. 이 매체는 영화 리뷰에 “토할 것 같고 한심하다”는 제목을 달았다.

전날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이 참석한 공식 상영 행사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의료진까지 대기했다는 후문이다.

라스 폰 트리에는 브레이킹 더 웨이브(1996)로 심사위원대상을, 어둠 속의 댄서(2000)로 황금종려상을 받은 칸이 사랑하는 감독이다. 그러나 2011년 멜랑콜리아 초청 당시 나치 옹호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다. 지난해에는 어둠 속의 댄서 주연 비요크가 촬영 당시 그에게 성추행을 당한 사실을 폭로해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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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이 인스타에 셀카 올렸다가 엄청 욕먹는 이유

“아니. 이게 누구야?”

인스타그램에 ‘셀카’ 한 장 올렸다가 댓글 테러를 당하고 있는 여자 아이돌이 있다.

오늘의 주인공은 걸그룹 트와이스의 채영.

며칠 전 그는 일본 공연차 출국하는 길에 확 달라진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확 짧아진 귀여운 앞머리와 더불어 눈이 번쩍 뜨일만한 ‘쨍’한 오렌지 컬러로 나타난 그녀.

이어 채영은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렌지? 감귤? 귤 이모티콘은 없네요”라며 새로운 스타일이 담긴 셀카 3장을 올렸다.

바비인형을 연상케 하는 깜찍한 비주얼. 물론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하지만 일부 외국인 팬들이 그녀의 스타일 변신을 비난했다.

다름 아닌 채영의 새 스타일이 블랙핑크의 태국 멤버 리사를 떠올리게 한다는 이유였다.

평소 리사는 오렌지, 금발 등의 화려한 헤어 컬러를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넌 리사를 따라했어”

“블랙핑크 리사죠?”

“그냥 까만 머리로 돌아가. 리사가 더 잘 어울리거든. 따라하지마”

“채영은 못생겼고 리사는 예뻐”

눈이 절로 찌푸려지는 인스타 테러.

이를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걍 열폭이지”, “참나. 그럼 평생 리사는 오렌지 머리만 해야 하는 거야? 리사 불쌍하네”, “굳이 따지자면 레벨 슬기가 오렌지 머리 먼저 했잖아. 아 채영 안쓰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지윤 기자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 방송화면 캡처